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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10개 호텔, 녹색경영 업무 협약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7317 |
작성일: 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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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9.07.24.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조선호텔, 롯데호텔, 하얏트호텔 등 10개 유명 호텔들과 녹색경영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10개 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힐튼 서울, 더플라자 호텔, 롯데호텔 서울, 메종 글래드 제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파라다이스 시티, 파크하얏트 부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유명 호텔들이 자원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 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숙박서비스 제공 등으로 녹색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호텔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녹색경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조선호텔의 이불, 수건 등 직물 폐기물 재활용 현장을 살펴보면서 이번 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제조업 중심으로 추진된 환경부의 녹색경영 촉진 사업을 호텔 등 비제조업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크게 호텔별 맞춤형 녹색경영 상담과 친환경호텔 홍보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호텔별 녹색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분야별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분야별 맞춤형 상담에는 호텔별 전략사용현황, 고객 유형, 외부 온도 등을 고려해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도록 적정온도를 적용하는 것이 있다.
또한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개선하고 적정온도를 적용할 경우에도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도록 한다.
아울러 물, 에너지, 식자재 등의 낭비를 최소화하도록 관리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운영비용을 줄이도록 한다. 환경부는 재충전 용기 형태로 욕실 용품을 제공하거나 쌀빨대 사용 등으로 폐플라스틱 발생을 최소화하고 이불, 수건 등의 직물 폐기물을 재활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호텔들은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친환경호텔 만들기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홍보 활동 기간 동안 고객들이 침구류를 교체하지 않고 재사용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그린카드를 호텔 침구류에 올려놓는 등 친환경 활동을 하면 다양한 선물을 준다.
그린카드 사용 고객에게는 폐이불을 재활용한 인형을 준다. 전등끄기 참여 고객에게는 폐비누 재활용 향초를, 물사용 절약 등 환경실천 서약고객 고객에게는 폐수건을 재활용한 유아용 비치 가운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 기관들은 협약 이후 협의체를 반기별로 운영해 우수사례 공유하고 호텔 환경현안 해결방안 등을 모색한다.
http://www.fnnews.com/news/20190724141720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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